당신의 소원을 이루십시오 올 해 첫 시작을 함께한 책들. "지금의 내 모습은 모두 과거의 상상이 맺은 결과입니다. 새로운 미래를 원한다면 지금 나의 상상을 바꾸세요." 그렇다. 우리들 대부분은 거의 지금 처해진 자신의 삶에 불만을 갖고 있다. 그러나 막상 부러워하는 다른 대상과 삶을 맞바꾸자고 하면, 아무도 .. 방림재/참교육 사랑 2015.01.26
올 겨울 가장 이쁘게 내린 눈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온 세상이 하얀색으로 물들여 있었다. 오랜만에 정말 이쁘게 눈이 내렸다. 수분이 적당히 있는 눈은 살포시 내려 이쁜 모양을 만든다. 저 멀리 평창강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아무도 다니지 않은 순백의 길 졸리가 요즘 많이 쇠해져서 눈이 와도 어릴 때처럼 뛰어놀.. 방림재/시골살이 이야기 2015.01.22
딸에게 띄우는 편지 우리 가족은 가끔 손편지를 쓴다. 그 중 아빠가 딸에게,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흔한 것 같다. 아이들이 이 글을 읽고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면서... 방림재/참교육 사랑 2015.01.22
돈가스집 소개-평창군 고길천로 '풍경' 숲속 작은 마을에 난장이집같은 카페겸 돈가스집이 생겼다. 지인의 소개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고기를 바로바로 손질해서 튀긴 것으로 육질이 정말 부드럽다. 오이피클이 정말 맛있었다. 돈 남편분이 직접 다 인테리어를 했다고 한다. 3년 전 귀농하신 부부이다. 개울가에 징검다리도 .. 방림재/시골살이 이야기 2015.01.12
만두만들기 강원도에서 긴긴 겨울 가장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가 만두이다. 내 고향은 경상도 안동이여서 만두를 별로 만들어 먹지 않는다. 그래서그런지 애들이 그렇게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강원도에서 10여년 살면서도 만두 한 번 만드는 것을 엄두를 못내었다. 그러던 차에 큰시누가 와서 가르.. 방림재/요리 2015.01.0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년 하루를 남기고 지난 시간을 돌아봅니다. 나라의 큰 사고를 겪고 국민들 정서가 전체적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겨우겨우 한 해를 보낸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모두 행복하고, 좋은 일로 가득하길 바랍니다. 올 한해 방림재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새해에도 건강하.. 방림재/세상살이 낙서장 2014.12.31
강원도의 눈-눈곰돌이만들기 올 12월부터 눈이 자주 온다. 며칠 전 내린 눈이 너무 많아 눈을 치우는 차원에서 현빈이와 오랜만에 눈사람을 만들었다. 눈곰돌이도 만들어 본다. 모처럼 마당에서 노니니, 졸리도 참 좋아한다. 아궁이에 가서 숯도 찾아왔다. "곰돌아~~ 못생기게 만들어서 삐졌어???" ㅎㅎ 오십이 다 되어.. 방림재/시골살이 이야기 2014.12.25
늦가을의행복-발효주와함께 늦가을의 별미는 뭐니뭐니 해도 배추와 무를 이용한 요리일 것이다. 무엇보다 손쉽게 간단히 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2009년에 담근 발효주. 이번에 항아리를 열어서 첫 개봉한 술이다. 가을에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무우국 무를 채썰어서 들기름에 볶는다. 계속 볶다보면 하얀 물이 나올 .. 방림재/요리 2014.12.02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문제에 봉착하면 그 문제에 집착한다. 그 문제가 해결된 상황(바라는 바)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렇게 문제가 있는 그 상황을 고착화시키고, 그것을 '업'으로 만든다. 문제가 있는 그 상황에 집찹말고 문제가 해결된 상태에 집중하라. 그러면 곧 그렇게 될 것이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 방림재/세상살이 낙서장 2014.12.01
졸리와 사랑채 전문 사진 작가가 찍은 졸리와 사랑채 사진들이다. 졸리가 이렇게 포스있을 줄이야~~ 밀림의 사자같은 포즈이다. 사랑채 최근 모습. 왼쪽 방의 창호지도 다시 해야겠다는, 게으른 주인을 일깨우는 사진이다. 시골에서 겨울은 장작은 떼어놓을 수 없는 생사의 관계이다. 장작이 가지런하게.. 방림재/세상살이 낙서장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