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부터 눈이 자주 온다.
며칠 전 내린 눈이 너무 많아 눈을 치우는 차원에서 현빈이와 오랜만에 눈사람을 만들었다.
눈곰돌이도 만들어 본다.
모처럼 마당에서 노니니, 졸리도 참 좋아한다.
아궁이에 가서 숯도 찾아왔다.
"곰돌아~~ 못생기게 만들어서 삐졌어???" ㅎㅎ
오십이 다 되어가도 아이와 눈사람을 만드니 마냥 즐겁구나. ㅋㅋㅋ
졸리도 정말 즐거워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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