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에는 해마다 평창의 축제인 평창 노산제가 열린다. 조선 선조초에 김광복 군수가 쌓은 길이 414m, 높이 1.3m의 산성을 쌓았는데 이 성은 임진왜란 당시 권두문 군수가 왜적과 맞서싸운 대격전지가 되었다. 그 후 이곳에 성황당이 세워져, 군민의 안녕과 백의의병의 넋을 비는 성황제로 이어졌고, 1978년에 이를 보다 더 발전시킨 노성제가 점화되었다. 1982년에는 그 성지에 임진노성전적비를 세우고, 10월7일 군민의 날로 제정함으로써 노성제는 군민의 문화축전으로 자리 잡게 되었고 매년 이 날에 노성제와 군민의 날 행사를 함께 개최되고 있다. 최근에는 노성제를 노산제로 이름을 바꾸었다. 문화원에서의 각종 전시회와 읍민들의 체육행사등 3일간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평창문화원에서 사군자수강생들의 작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