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에 봉착하면 그 문제에 집착한다.
그 문제가 해결된 상황(바라는 바)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렇게 문제가 있는 그 상황을 고착화시키고, 그것을 '업'으로 만든다.
문제가 있는 그 상황에 집찹말고
문제가 해결된 상태에 집중하라.
그러면 곧 그렇게 될 것이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우리가 몸이 아프다.
그래서 그 아픈 부위쪽으로 신경이 가면서 자연 통증이 올 때마다 얼굴을 찌푸리게 된다.
계속해서 왜 아플까 생각하고,
또 언제 나을까 생각하고,
아, 이 고질병...
아프다. 진짜 싫다. 벗어나고 싶은데...
이러다 더 악화되거나, 심해지고, 다시는 안 나으면 어떻하지?
수도 없이 많은 생각들이 지나간다.
그래, 우리 모두는 아프고 고통스러울 때
긍정적인 생각보다 안 좋은 상황으로 생각을 몰고 가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 보면, 병이 낫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안 좋은 기운은 아픈 쪽으로 계속해서 그 기류가 흐른다.
우리가 생각과 마음을 반대편으로 한 번 던져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곧 좋아지겠지.
좋아지면, 여행도 가야지.
여행에서 나는 정말 여유롭게 바람과 햇살을 즐길 거야.
이렇게 아프고 나면, 내 몸과 마음도 더욱 튼튼하게 자리잡겠지.
먼저 좋은 생각을 아픈 몸 부위쪽으로 계속 던져준다.
그렇게 그렇게 하다가,
반대로 아픈 부위의 아픔을 다시 좋은 생각쪽으로 잡아당겨준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 때일수록 자신도 모르게 표정이 그 쪽으로 고착화되어간다.
예를 들어 위장병이 있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을 보면 항상 속이 쓰릴 때 짓는 표정을 하고 있다.
그렇게 그 표정이 굳어져 버렸다. 그 사람은 그것이 자신의 트라우마가 되어 버린 것이다.
자주 거울을 보자!
매일 눈에 보이는 피부만 가꿀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내면을 깊이 살피어,
오늘도 나의 표정이 밝고 맑은지 점검해야겠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아갈 수 있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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