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풀이 항암예방과 항암치료에 좋다고 평창에서는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이 풀을 캐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작년부터 듣기는 했는데 아무리 캐도 양이 얼마 되지도 않고 몸에 좋다는 것도 다 유행이라,
몇 해 돌면 또 다른 것으로 옮겨가기 마련이기 때문에 그냥 지나쳤었다.
올해 그 풀의 이름까지 알고 나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는 말을 듣고 움직여 보았다.
말려두면 어머니라도 드리고, 누구라도 먹겠지 하는 생각에...
비단풀
가는 줄기를 뚝 자르면 하얀 액이 나온다.
좀 자라면 이렇게 잎도 커진다.
이만큼 자라도 뚝 끊어 보면 하얀 액이 나온다.
뿌리째 씻는다.
말려서 차를 끓여 먹으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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