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거미줄
-가급적 둥글게 둥글게-
나는 나의 길을
쉼없이 아주 조금씩 나아갑니다.
비바람이 휘몰아쳐도
묵묵히 한 땀 한 땀 발을 떼놓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우스워보여도
최선을 다해 나만의 길을 만들어갑니다.
그 무엇보다도......
가급적 둥글게 둥글게 하려고 애씁니다.
그 무언가가 나를 무너지게 해도
나는 첨부터 다시 하려고 합니다.
가급적 둥글게 둥글게......
<7월의 어느 비온 뒤 여름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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