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8일에 담근 고추효소를 걸렀다.
처음 해 봤는데 맛과 색깔이 좋았다. 약간 매콤해서 요리에 쓰면 아주 좋을 듯하다.
올해도 마지막 고추밭을 정리하면서 나온 파란 고추를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뺀 후 반으로 갈랐다.
작년에 안 가르고 했더니 효소액이 안에 들어가 있어서 잘 걸러지지 않았다.
그리고 동량의 황설탕을 넣고 버무렸다.
잘 버무려진 고추를 항아리에 넣는다. 1cm정도의 두께로 설탕을 덮어준다.
또다시 1년이 지나면 맛있는 고추효소가 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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