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점심을 샤인님 블러그 메뉴를 보고, 따라해 보았다. ㅋ
큰 애가 어릴 때 도시에 있을 때는 가끔씩 해 먹었는데 시골에서 푸른 잎들로만 요리하다 보니 어느 새 멀어졌던 메뉴인데
샤인님이 일깨워주셨다.
재료:식빵, 고구마, 양송이, 햄, 양배추, 방울토마토(얇게 썰어줌), 치즈, 버터
식빵을 토스터기에 살짝 구운 후 버터를 바르고, 잘게 자른 재료들을 올린다.
마지막에 치즈를 뿌리는데 치즈를 듬뿍 많이 뿌려야 나중에 맛있게 된다.
오븐 없이도 가능하다. 생선그릴에 호일을 깔고, 익혀준다.
처음에는 치즈가루를 덜 뿌려 뭔가 좀 부족한 맛이였다. 게다가 끝부분이 조금 타 버렸다. ㅠㅠ
(마지막에 들어간 것은 참 잘 익혀 나왔다.)
그래도 모처럼 뜻밖의 메뉴에 다들 맛나게 점심을 먹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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