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김치 담그는 법개두릅이건 참두릅이건 모두 살짝 데친다.
지방에 따라 쓰는 젓갈이 다른데 남쪽에서는 토하젓과 까나리액젓을 쓰기도 하나 멸치액젓이나 새우젓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젓갈을 쓰면 된다.
찹쌀풀 또는 들깨죽1컵, 멸치액젓 2스푼, 새우젓2스푼, 고춧가루4스푼, 마늘2스푼, 설탕은 식성에 따라 넣고 무를 조금 채 썰어 넣어도 좋다. 멸치젓은 액젓보다 덩어리 있는 멸치젓을 끓이지 않고 국물만 받혀서 쓰면 좋다.
죽을 끓여 식힌 다음 고춧가루, 멸치젓, 새우젓, 고춧가루, 마늘 등 준비된 양념을 넣고 준비된 양념에 데쳐 놓은 두릅을 버무려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통에 잘 담아 냉장 보관한다.
김치로 담가서 보관해도 좋고 아니면 두릅을 봉지에 넣고 물을 잘박하게 부어 냉동시켜 놓고 그때그때
담가 먹어도 좋다. 냉동했을 경우 참두릅은 껍질이 약간 무르는 경향이 있는 반면 개두릅은 일년이상
보관을 해도 하나도 변하지 않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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