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재/시골살이 이야기

쑥된장국먹고, 봄기운 가득~~

방림재 2013. 4. 19. 10:34

 

돌 축대와 마당 곳곳에 핀 민들레.

봄의 색을 한껏 뽐내는 민들레, 그 색과 향에 취해 나비들이 민들레만 자주 찾는다.

 

 

꽃잔디가 피기 시작한다.

흰꽃잔디는 조금 더디게 피고 있다.

 

우물가 돌미나리. 비빔밥과 고기쌈에 넣어 먹으면 향이 독특해서 입맛을 돋운다. 

 

 

 

 

 노란 민들레 사이에 고고하게 피어오른 흰민들레.

 

산책길에 만난 개나리꽃. 

 

사랑채 뜨락에 진달래꽃. 

 

수줍은 듯 다소곳한 꽃은 진달래를 따라올 꽃이 없는 것 같다.

언제 보아도 봄처녀같은 꽃이다.

 

산괴불주머니꽃. 자연적으로 핀 꽃이다.

 

 

쑥된장국. 봄에는 역시 쑥국부터 먹고 기운을 낸다.

보드라운 감촉과 쑥향기는 쑥 뜯다보면 정신없이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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