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미술시간에 그린 그림.
2학년 겨우내 심심함을 못 견뎌 내내 그림을 그렸답니다.
그 이후의 그림인데 차차 전기가 들어오고 생활이 편리해지자 이런 자연의 그림은 그리지 않게 되었습니다.
유일해서도 그렇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그림이 좋아합니다.
하늘
언덕 위에 푸른하늘
바라보면
구름이 눈에 들어오고
해가 눈에 들어오고
언덕 위에 까만 하늘
바라보면
달이 눈에 들어오고
별이 눈에 들어오네
무열이가 2004년 4월 18일 일요일에 쓴 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