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재/요리
간단한 여름철 요리(양배추발효절임)
방림재
2008. 8. 3. 14:30
양배추 발효절임
양배추가 한창 익어가고 있다.
텃밭에서 양배추 하나를 따서 채썬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만으로 절여둔다.
이렇게 밀폐해서 1-2일 정도 꼭 눌러준다. 하루 정도 지나서 먹어보고 신맛이 안 나면 하루 더 둔다.
양에 따라 발효시키는 정도가 다를 수 있다. 혹 이때 먹어보고 맛이 짜면 물을 좀 넣어서 두면 된다.
약간 뒷 맛에 신맛이 나면 발효가 끝났다. 그러면 꼭 짜서 냉장고에 보관해서 먹으면 된다.
냉장고에서 같은 맛으로 한 달은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여름철 인기있는 절임식품이라고 한다. 아삭아삭한 맛으로 먹는다고 한다.
여름철에 김치말고 간단히 해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